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 구재이, 사진)는 간이영수증 등 각종 증빙 사진을 실시간으로 세무사 회원 사무소 PC로 전송하는 애플리케이션 '퀵택스'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시회는 지난 9일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상임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한국세무사고시회 앱 퀵택스 출범식'행사를 통해 450명의 회원들 앞에서 퀵택스를 공식적으로 발표,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퀵택스는 고시회 회원과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 고객을 연결하도록 고시회가 자체 개발한 앱으로 ▲핵심세무정보제공 ▲동영상 강의 ▲고시회 사업 ▲증빙전송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고시회의 설명이다.
특히 증빙전송 기능의 경우 간이영수증, 통행료 등 거래처의 종이증빙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세무사 회원 사무소의 PC로 전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퀵택스는 담당 세무사 등록과 거래처 등록을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시회 관계자는 "퀵택스의 증빙전송서비스는 신고대리나 규모거래처로부터 상시 증빙을 확보해 고객의 증빙관리와 내방부담을 없애고 계속 회원의 고객으로 확보가 가능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구 회장은 "고시회의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과 납세자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고시회 앱 퀵택스는 그 첫 번째 약속 지킴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개발해 퀵택스를 조세. 회계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퀵택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퀵택스', '고시회'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