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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 ‘커피볶는 세무사’ 구재이 굿택스 대표 “‘마을세무사’ 제도 등 좋은 세금 문화 정착 올인”
2017-08-29 00:00
작성자 : 구재이
조회 : 185
첨부파일 : 1개

[경기신문] ‘커피볶는 세무사’ 구재이 굿택스 대표 “‘마을세무사’ 제도 등 좋은 세금 문화 정착 올인”

 
광주서 사무실 겸 카페운영하며 세무상담 수익금 지역인재 육성 등 전액 기부
국정자문위 전문위원 참여 로드맵 마련 조세정책 주민 관심·이해도 높이기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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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으로서 세금, 지역사회공동체의 삶을 바꾸는 ‘좋은 세금’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

‘커피볶는 세무사’로 유명한 구재이 세무법인 굿택스 대표(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는 2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민이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세금을 내고 있고 앞으로 복지국가로 나아가면서 ‘좋은 세금’이 더욱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세무사는 2014년부터 광주시 경안동 광주종합터미널 뒤 경안천변에 있는 ‘굿커피 베데스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좋은 커피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과 선교활동 등 공익활동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그는 “보통 국민은 세금 문제를 복잡하게 생각하는데 누구나 세금을 내는 만큼 쉽게 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이 알아야 할 ‘좋은 세금’을 ‘좋은 커피’를 매개로 전달하기 위해 세무법인 사무실과 함께 카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정보와 세무상담 등이 오가면서 카페가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고 세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및 이해도 역시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특히, 구 세무사는 세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창안,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가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민간전문가와 행정이 결합한 혁신적인 거버넌스 행정 사례로 꼽힌다. 구 대표는 지난 2014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서울시에 제안,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시켜 현재 1천500여 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구 세무사는 이 같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그리는 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조세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무행정을 바꾸는 일을 주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구 세무사는 최근 정부의 ‘슈퍼리치’ 증세 방침과 관련,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세금을 더 내는 이들이 충분히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예우를 해줄 때가 됐다”며 납세연금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구 세무사는 “앞으로 경기 이천지역에도 같은 유형의 카페를 개설,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해 운영하려 한다”며 “아울러 시민단체와 봉사활동, 정부의 국정계획을 수립하며 쌓은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 네트워킹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쓸 수 있는 일에도 나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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