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스타덤에 올랐다.

금년부터 적용되는 업무용승용차 손금특례규정으로 구재이 회장이 쓴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구 회장은 지난해 세무사 대상 성실신고확인제 특강으로 큰 인기를 끈 명강사다.

조세분야 전문서적은 시장이 작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최근 출판한 구재이 회장 책은 나오자마자 '조세부문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중소기업 업무용승용차 손금특례에 대한 상담을 맡은 세무사들이 책을 대량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리실무자를 위한 업무용승용차 손금특례 강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일전 한 학원이 개설한 강좌에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1등 세무회계교육기관 조세일보 재무교육원은 구재이 회장을 초빙, 업무용승용차 손금특례에 대한 '저자직강'을 개설했다. 수강신청을 하면 교재(정가 15,000원)까지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